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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부활' 엄기준→황정음, '단짠단짠' 비하인드컷 방출
작성 : 2024년 04월 03일(수) 16:20

7인의 부활 / 사진=초록뱀미디어, 스튜디오 S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7인의 부활' 과몰입 방지 비하인드컷을 방출했다.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측은 3일 1, 2회 미공개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현재 '7인의 부활'은 죽은 딸의 진심을 마주한 금라희(황정음)의 처절한 각성, 그리고 지옥에서 돌아와 '거대악' 매튜 리(=심준석/엄기준)에 맞서 복수를 시작한 민도혁(이준)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이날 공개된 미공개 비하인드컷에선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 매튜 리와 민도혁의 재회 엔딩이 담겨있다. 권력까지 거머쥐고 더욱 막강해진 매튜 리와 죽음에서 돌아와 복수의 판을 새롭게 짠 민도혁의 대립은 팽팽한 긴장감을 안겼다. 과연 민도혁이 막강한 매튜 리에 맞서 복수를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영화 'D에게' 시사회 현장에서 한모네를 추락시키려는 금라희와 그에 맞서 당당히 응수하는 한모네(이유비)의 아슬아슬한 신경전도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또다시 위기를 모면한 한모네와 그를 단죄하려는 금라희가 또 어떻게 맞붙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더불어 매튜 리가 내린 명령을 착실히 수행하면서도 미묘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차주란(신은경), 양진모(윤종훈), 고명지(조윤희), 남철우(조재윤)부터 민도혁의 조력자 강기탁(윤태영)과 미쉘(유주)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를 완성해낸 배우들의 열연은 이번 시즌에서도 최고의 관전포인트다.

그런가 하면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도 포착됐다. '매운맛' 얼굴을 지운 배우들의 미소가 훈훈하다. 특히, '세이브' 대표 황찬성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준 이정신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촬영이 잠시 쉬는 시간 환하게 미소 짓는 엄기준과 아이를 안아 든 다정한 황정음, 카메라를 향해 사랑스러운 눈맞춤을 보내는 이유비의 모습도 반전 매력을 더한다.

이와 관련해 '7인의 부활' 제작진은 "민도혁이 누명을 벗고 매튜 리 앞에 나서며 본격적인 대결 구도가 형성된다. 금라희와 민도혁의 공조 역시 흥미롭게 펼쳐진다"며 "매튜 리를 무너뜨리기 위한 이들의 거침없는 플레이가 카타르시스를 안길 것"이라고 전했다.

'7인의 부활' 3회는 5일 밤 10시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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