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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하고' 백일섭 딸 "이민 계획에 유학비 지원 오해, 가게 찾아와 항의" [TV스포]
작성 : 2024년 04월 03일(수) 15:57

아빠하고 나하고 백일섭 / 사진=TV조선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아빠하고 나하고' 백일섭 사위가 항간에 불거진 이민 계획 오해를 해명한다.

3일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선 배우 강부자가 백일섭 부녀를 향해 '졸혼', '이민' 등을 언급하며 따끔한 일침을 가한다.

이날 강부자는 백일섭의 사위 김수찬에게 "7년 만에 부녀가 만나도록 다리를 놨듯이 지금부터는 또 다른 작업에 들어가야 한다"며 '졸혼남' 백일섭과 아내의 재결합을 추진한다.

이에 백일섭은 "그건 안된다. 나는 이미 들개가 됐다"며 거부한다. 강부자는 "자기 혼자 멋있게 가방 들고 나가버리면 애들하고 아내는 어쩌냐", "졸혼이 너 때문에 처음 생긴 말"이라며 혼쭐을 낸다. 이를 들은 백지은은 "제가 두 분 다 잘 보필하겠다"고 말한다.

그런가 하면, 백지은과 김수찬은 "이민 계획을 공개한 이후 많은 오해를 받고 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아버님 팬들이 이민 가지 말라고 가게로 찾아오시고, 전화도 엄청 많이 온다", "이제까지 아버님이 생활비를 지원해 주셨는데 이제 애들 유학비까지 대달라는 거냐는 오해가 있다"고 속상한 마음을 내비친다.

이에 백일섭의 사위 김수찬은 이번 주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항간에 떠도는 소문들에 대한 입장과 진심을 밝힐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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