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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 "마지막 교복, '로코 천재' 수식어 얻고파"
작성 : 2024년 04월 03일(수) 14:35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 / 사진=tvN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이 자신감을 드러냈다.

3일 tvN 새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연출 윤종호)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자리에는 윤종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변우석, 김혜윤, 송건희, 이승협이 참석했다.

'선재 업고 튀어'는 "만약 당신의 최애를 구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 드라마다.

이날 변우석은 출연 이유에 대해 "작가님의 글을 읽고 상상이 너무 잘 됐다. 내가 기회가 된다면 선재가 돼 그 장면에 들어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대본을 읽었다. 감사하게도 출연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전작이 마지막 교복이었을 줄 알았다고. 하지만 변우석은 "이번 작품을 보고 이건 해야겠다. 꼭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번만 나한테 기회를 주신다면 입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다시 임했다. 아마 '선재 업고 튀어'가 마지막 교복이라고 생각한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이번 작품을 통해 "로코 천재 변우석"이란 수식어를 듣고 싶다며 기대와 자신감을 드러냈다.

'선재 업고 튀어'는 오는 8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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