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키움 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는 5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와 경기에 걸그룹 '엑신(X:IN)'을 시구, 시타자로 선정했다고 알렸다.
시구는 니즈, 시타는 노바가 한다. 클리닝타임에는 멤버 전원이 1루 응원단상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날 시구와 시타를 맡은 엑신은 "시구와 시타뿐 아니라 공연까지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처음으로 하게 되는 만큼 많이 떨리고 기대된다. 기회를 주신 키움에 감사드리고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엑신은 인도인 멤버 아리아와 러시아인 멤버 노바, 한국인 멤버 이샤와 니즈, 한나로 구성된 5인조 글로벌 걸그룹이다. 지난해 미니앨범 '싱크로니시티(SYNCHRONICITY)'로 큰 사랑을 받으며 '제12회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대상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베트남 '제28회 Asian Television Awards'의 유일한 K-POP 초청 아티스트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팬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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