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58세' 신성우, 20개월 아들 아기띠 메고 등장(아빠는 꽃중년)
작성 : 2024년 04월 03일(수) 14:23

아빠는 꽃중년 신성우 / 사진=채널A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아빠는 꽃중년' 신성우가 두 아들의 아빠로 등장한다.

채널A 신규 예능 '아빠는 꽃중년' 측은 2일 공식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신성우의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아빠는 꽃중년'은 평균 나이 59.6세인 '쉰둥이 아빠들'이 평균 나이 5세인 자녀들을 키우는 일상부터 이들의 '속풀이 토크'까지 보여주는 신개념 리얼 가족 예능이다.

이번 티저에서 신성우는 긴 머리카락을 대충 묶은 채 아기띠를 매고 육아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58세인 그는 20개월 된 둘째 환준이를 아기띠에 매고 안아 재우는 한편, 거실 식탁에서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여덟 살 첫째 태오를 향해서 "우리 그 노래할까?"라며 '모두 다 꽃이야'라는 동요를 불러준다.

특히 "산에 피어도 꽃이고, 들판에 피어도 꽃이고...모두 다 꽃이야"라는 노랫말과 함께, "쉰 살 넘은 신성우에게 두 송이 꽃이 피었습니다. 늦게 찾아온 아이라는 꽃, 늦게 피어난 아빠라는 꽃"이라는 자막이 더해진다.

특히 막 태어난 환준이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신성우의 모습과, 두 아들을 동시에 '비행기 태우기' 놀이를 해주는 신성우의 온몸 육아 현장이 담겨 '아빠는 꽃중년'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제작진은 "평균 나이 59.6세인 아빠들이 평균 나이 5세인 아이들과 함께 제2의 청춘을 맞아 행복하게 살 궁리를 하는 이야기를 보여주려 한다"며 "마음대로 늙을 수도, 아플 수도 없는 '쉰둥이 아빠들'의 인생 2회 차 이야기와 '찐친 바이브'가 차원이 다른 웃음과 공감을 안길 것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용건, 김구라, 신성우, 안재욱, 김원준이 '쉰둥이 파파클럽'으로 뭉친 채널A 신규 예능 '아빠는 꽃중년' 첫 회는 18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