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버스킹 공연을 통해 새벽 감성을 자극시켰다.

정세운은 최근 유튜브 채널 'Beginagain 비긴어게인'의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를 통해 눈, 귀를 제대로 홀린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정세운은 "가사가 너무 좋더라고요. 여러분들과 감성을 공유해 보고자 선곡했습니다"라며 이하이의 '홀로'를 선곡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전했다. 잔잔한 멜로디 위에 더해진 정세운의 감성 보컬은 탁월한 곡 해석력으로 감성 온도를 상승시키며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정세운의 전매특허인 달콤한 보이스와 깔끔한 라이브 실력은 리스너들에게 잊지 못할 '귀호강'을 선사했다. 새벽 감성과 섬세한 표현으로 풀어낸 정세운의 목소리는 듣는 이의 감성을 울리며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무대를 마친 정세운은 "좋은 감성으로 좋은 추억을 여러분과 남길 수 있겠다"라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을 전했다. 이처럼 작은 무대이지만 그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낸 정세운의 버스킹은 특별했다.

정세운은 지난 1월 여섯 번째 미니 앨범 '퀴즈(Quiz)'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퀴즈(Quiz)'는 세상 모든 것에 의문을 가진 정세운이 자신의 방식대로 해답을 제시하는 미디엄 팝 스타일의 곡으로 흥을 돋우는 멜로디와 함께 통통 튀는 손 안무로 보고 듣는 재미를 동시에 선사해 호평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한편, 자신만의 음악적 세계를 공고히 다져가고 있는 정세운은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으로 대중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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