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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면식 없다"던 송하윤…학폭 제보자 "모를 리 없어, 다른 증거도 많다"
작성 : 2024년 04월 02일(화) 20:56

사건반장 송하윤 / 사진=JTBC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송하윤의 학폭 의혹을 제보한 A씨가 추가 증거를 예고했다.

2일 저녁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배우 송하윤의 학교 폭력 의혹을 보도했다.

앞서 소속사 킹콩by스타쉽은 송하윤의 학폭 의혹과 관련해 "모두 사실이 아니"라며 "제보자 주장에 관해 배우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제보자와는 일면식도 없으며 해당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사건반장'을 통해 A씨는 "제가 누군지도 모르겠다? 모를 수가 없다. 모르는데 미국까지 넘어오고 한국에 오면 비용 다 대준다 그러고"라며 "말이 안 된다. 앞뒤가 너무 안 맞는다. 이거 터지면 다른 것도 다 터질 텐데"라고 말했다.

이어 "제 친구들도 그런 일이 있었던 걸 다 알고 있다. 근데 본인만 모른다. 터질 게 터진 거다. 사람들이 다 참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A씨는 송하윤의 학폭 제보 배경에 대해 현재 자신이 미국에서 거주 중이며, SNS 영상을 통해 그의 활동 내역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진정한 사과와 폭행 이유를 들으려 했으나 당사자로부터 연락이 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A씨는 "다른 많은 증거들도 있다. 보도에선 일부만 공개했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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