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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의 역사', 송하윤X조병규 '학폭 의혹' 2단 콤보에 진퇴양난
작성 : 2024년 04월 02일(화) 18:17

조병규 송하윤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찌질의 역사'가 주연 배우들의 학폭 잡음으로 표류 중이다.

지난 2022년 8월 촬영을 마친 김풍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찌질의 역사'가 현재까지 공개 플랫폼과 편성 시기를 정하지 못한 상태다.

앞서 '찌질의 역사'는 배우 조병규, 송하윤, 려운 등이 캐스팅 돼 지난 2022년 촬영을 마쳤다.

그러나 지난 2021년 주연 배우 조병규가 이미 한차례 학폭 의혹에 휩싸이며 논란을 빚었다. 이어 지난해 또 한 번 폭로자 A씨가 조병규 측에 학폭 검증을 제안하며 논란이 재점화 됐다.

주연 배우를 둘러싼 논란으로 인해 '찌질의 역사'는 공개 시기와 편성 플랫폼 등을 꾸준히 검토 중에 있었다.

문제는 엎친데 덮친 격으로 또 다른 주연 배우 송하윤이 지난 1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학폭 가해자로 지목됐다는 점이다.

송하윤 소속사 킹콩by스타쉽은 "제보자 측 주장에 관해 배우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제보자와는 일면식도 없으며 해당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부인했으나, 과거 그가 강제 전학을 당했던 사실이 회자되며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에 '찌질의 역사' 측이 과연 주연 배우들의 논란에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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