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음악의 성지’ 롤링홀이 개관 29주년 기념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5차 라인업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1일 롤링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된 5차 라인업에는 해리빅버튼, 나인, 김영소, 이제, 캐치더영, 생각의 여름, 강, 소각소각, 오붓 등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뮤지션 9팀이 이름을 올렸다.
오랜 시간 두터운 팬층을 쌓아온 해리빅버튼과 나인부터 잔잔하지만 마음을 울리는 생각의 여름과 김영소, 부드러운 음색으로 노래하는 이제와 소각소각, 트렌디한 음악색을 가진 캐치더영과 오붓, 떠오르는 신예 강까지 폭넓은 뮤지션들이 참여해 ‘음악의 성지’ 롤링홀의 명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롤링홀 김천성 대표는 “29주년 기념 공연도 아티스트들의 많은 도움과 음악 팬들의 꾸준한 관심으로 이어갈 수 있었다. 마지막 공연까지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공연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내년 30주년 또한 여러 뮤지션과 새로운 컨텐츠를 기획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롤링홀은 공식 SNS를 통해 티켓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관객들과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가며 음악 팬들의 소통 창구 역할 또한 이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롤링홀 29주년 기념 공연은 5차 라인업을 마지막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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