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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순위' 유기상, 1순위 문정현-2순위 박무빈 제치고 신인상 수상
작성 : 2024년 04월 01일(월) 17:09

사진=팽현준 기자

[삼성=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이번 시즌 프로농구 신인상은 전체 3순위 유기상(창원 LG 세이커스)이 주인공이 됐다.

KBL은 1일 오후 4시 서울 강남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볼룸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시상식을 열었다.

지난해 9월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새롭게 뽑힌 20명의 신인 선수들은 프로 무대 첫 시즌에 올라 팀 전력에 힘을 보탰다.

당시 1순위로는 문정현(수원 KT 소닉붐), 2순위 박무빈(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3순위 유기상(창원 LG 세이커스)이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고, 세 선수는 곧바로 팀의 핵심 전력을 발돋움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번 신인상 후보에도 세 선수는 후보로 올랐고, 대학리그 이후에도 프로에서 경쟁을 펼치게 됐다.

그 결과 한 번 밖에 수상하지 못하는 신인상의 주인공은 111표 86표를 받은 유기상이 차지하게 됐다. 유기상은 이번 시즌 곧바로 LG의 주력 선수로 성장해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하는 데 있어 큰 힘을 보탰다.

"이 상을 받을 수 있게 도와준 감독님, 코치님, 팀 선배들께 감사하다. 이 상을 통해 겸손하게 더 발전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 항상 LG를 응원해주시는 팬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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