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범규가 타이틀곡 '데자뷔' 촬영 중 당황했다고 털어놓았다.
1일 오후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미니 6집 'minisode3:TOMORROW'(미니소드3:투모로우)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지난해 10월 발매된 정규 3집 '이름의 장: FREEFALL' 이후 약 6개월 만에 컴백을 알렸다.
이날 범규는 연준과 촬영한 비하인드로 "(촬영 중)연준이 형이 진짜 울더라. 속으론 당황했지만 NG 내지 않으려 노력했다. 형의 연기력에 감탄했다"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연준은 "저도 제가 눈물 연기가 가능할 줄 몰랐다"면서 "감독님이 잘 이끌어주신 게, 현장 분위기도 그렇고 디렉팅도 디테일하게 해주셔서 잘 몰입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또 태현은 책상에 엎드려있는 장면을 촬영하며 느낀 고충을 털어놓았다. 그는 "40분 정도 책상에 엎드려있었는데 쉽지 않더라. 팔다리도 저리고 뻐근했는데 열심히 찍은 만큼 잘 나온 거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날 오후 6시 미니 6집 'minisode 3: TOMORROW'와 타이틀곡 'Deja Vu'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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