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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로더' 이재욱, '과몰입 유발러' 등극
작성 : 2024년 04월 01일(월) 11:10

로얄로더 이재욱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로얄로더' 이재욱이 '과몰입'을 유발하는 열연을 보여주고 있다.

소속사 씨제스스튜디오는 1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에서 한태오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이재욱의 '과몰입' 명장면을 공개했다.

이재욱은 '로얄로더'에서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변화하며 강오그룹 정상으로 향하는 한태오 캐릭터를 입체적인 연기로 그려냈다.

특히 첫 만남부터 서로를 향한 날이 선 말들로 강렬한 대립을 펼쳤던 한태오와 강인하(이준영)는 일련의 사건을 통해 서로에게 동질감을 느꼈다. 강인하를 메이저리그로 오르는 동아줄로 이용하겠다고 말한 한태오는 그에게 파트너를 제안, 메이저리그로 향하는 두 사람의 동맹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강오그룹에 입성한 한태오는 회장 강중모(최진호)에게 능력을 입증, 강회장의 최측근인 비서가 되며 본격적인 계획의 시작을 알렸다. 한태오는 거듭 발생하는 강오그룹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강회장의 셋째 아들 강인하의 존재를 세상에 알리는데 성공하며 활약을 이어갔다.

그러나 호텔 스위트룸에서 살해된 강인주(한상진)의 살해 용의자 한태오가 붙잡히며 위기에 처해졌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한태오의 호소에도 끝내 사형 선고가 내려졌고, 위기에 봉착했다. 그럼에도 그는 위기 속에서도 자신의 무죄를 밝히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고, 결국 사건의 진범 모기준(권혁)을 잡는데 성공하며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오랜 시간 믿고 의지했던 친구이자 파트너 강인하에게 배신을 당한 한태오가 돌아왔다. 한태오는 자신을 신뢰하는 강회장의 곁을 지키며 강인하의 계획을 막기 위한 움직임에 돌입했다. 쓰러진 강회장과 그의 목숨을 빼앗으려는 강인하, 이를 제지하는 한태오의 대립이 긴장감을 극대화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최종회 공개까지 단 이틀만을 남겨두고 있는 '로얄로더'에서 이재욱의 열연이 매회 빛을 발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그가 그려낸 한태오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기대감이 더해진다.

'로얄로더'는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2편씩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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