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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시즌 1호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 맹활약…이정후 3볼넷
작성 : 2024년 04월 01일(월) 10:12

김하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시즌 1호 홈런을 포함해 3안타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멀티 출루 활약을 펼쳤다.

김하성은 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 유격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3득점 1볼넷 1삼진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김하성은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했다. 시즌 타율도 0.167에서 0.273(22타수 6안타)으로 끌어 올렸다.

이날 김하성은 팀이 2-0으로 앞선 1회말 1사 2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3루수 방면 내야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주릭슨 프로파의 내야 땅볼 때 2루를 밟은 뒤, 루이스 캄푸사노의 홈런으로 홈에 들어오며 득점을 기록했다.

기세를 탄 김하성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해결사로 나섰다. 2회말 2사 1,3루 찬스에서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 달튼 제프리스의 초구 체인지업(87.5마일, 약 141Km/h)을 받아 쳐 좌측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대형 스리런포로 연결했다. 김하성의 올 시즌 첫 홈런이었다.

이후 김하성은 3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내며 다시 한 번 출루했지만, 이번에는 후속타 불발로 추가 진루에 실패했다. 5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는 스탠딩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김하성은 8회말 선두타자로 다시 한 번 타석에 등장해 2루타를 터뜨리며 3안타 경기를 달성했다. 이어 캄푸사노의 적시타 때 홈을 밟으며 득점을 추가했다.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도 활약을 이어갔다. 이날 중견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2타수 무안타 3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빅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무안타 경기를 기록한 이정훈은 시즌 타율이 0.333에서 0.286(14타수 4안타)으로 하락했다. 하지만 볼넷을 무려 3개나 골라내며 출루율이 0.286에서 0.368로 상승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샌프란시스코에 13-4 대승을 거뒀다.

샌디에이고에서는 김하성 외에도 캄푸사노가 3안타 4타점, 매니 마차도가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선발투수 마이클 킹은 4이닝 2실점으로 물러난 가운데, 페드로 아빌라가 3이닝 2실점 투구로 승리투수가 됐다.

반면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 제프리스는 2이닝 9피안타 9실점(5자책)으로 무너지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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