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16기 상철이 'SNL 코리아5' 속 '나는 솔로' 16기 패러디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SBS Plus, ENA '나는 솔로' 16기 상철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에 "피해자 두 번 죽이는 SOO의 16기 영숙 패러디"라는 글을 적었다.
이날 16기 상철은 앞서 방송된 'SNL 코리아5' 속 '나는 솔로' 16기 돌싱 특집 패러디에 대해 "참는 데도 한계가 있다. 이자는 다수의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었고 오히려 그 피해자들이 움츠러들어 고통 속에 살고 있는데 예능프로 SOO에서 이와 같은 인물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묘사하고 방송에서 홍보하고 있는 이게 무슨 어이없는 상황인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피해자의 감정은 하나도 고려하지 않는 것인가? '나솔' 본방송 때의 모습보다도 더 순화 미화시켜 귀엽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그려 홍보하여 유명하게 만들어 주려 하고 있다"며 "이렇게 방송 한번 내놔보고 피해자들이 조용하고 여론에서도 아무런 잡음이 없으면 2부 3부 4부 나중엔 본인 등판까지 시키고 그럴 심산이었나?!"라고 말했다.
앞서 상철은 지난해 방송된 '나는 솔로' 16기 돌싱 특집에 출연했다. 이후 같은 기수 출연자 영숙과 사생활 폭로전을 벌이며 한차례 논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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