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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귀' 박기량 "팀 이적? 은퇴 고민 중 서현숙에 러브콜 받아" [TV캡처]
작성 : 2024년 03월 31일(일) 16:55

사진=KBS2 사당귀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치어리더 박기량이 최근 팀을 이적한 이유를 밝히며 은퇴를 고민했었다고 밝혔다.

31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박기량 보스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한국 프로야구가 개막했다. 야구 치어리더 박기량은 "류현진 선수가 KBO에 복귀해 엄청 이슈가 됐는데, 올해 프로 야구에 볼거리가 많지 않을까 생각 중이다"라고 귀띔했다.

이와 함께 박기량의 이적 소식도 같이 언급됐다. 박기량은 14년 함께 했던 자이언츠를 떠나 올해 새롭게 베어스 팀에 합류했다.

팀을 옮기게 된 이유를 묻자, 박기량은 "제가 작년에 좀 쉬게 되면서 이것저것 생각도 많이 하는 시기를 거치다 은퇴를 생각해봐야겠다란 생각을 했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팀원 중 서현숙 치어리더가 '나는 언니가 롤모델이고 언니랑 한 번 야구장에서 뛰어보고 싶다'라고 저에게 계속 손을 내밀었다. '그래 너랑 마지막으로 뛰어보자'란 생각으로 큰 결심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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