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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 3R 공동 22위…셰플러 공동 1위
작성 : 2024년 03월 31일(일) 09:50

김시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김시우가 전날보다 2타를 줄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시우는 30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 코스(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3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공동 22위로 도약했다. 전날 28위에서 순위를 6계단 끌어올렸다.

김시우는 1번 홀 보기로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2-3번 홀에서 연달아 버디를 잡으며 기세를 올렸다. 4번 홀 보기에도 5번 홀에서 곧바로 버디를 치며 흐름을 이어갔다. 12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했고, 13번 홀 보기로 주춤했지만 16번 홀 버디를 솎아내며 내일을 기대케 했다.

현재 공동 9위 그룹은 7언더파 203타로 김시우는 남은 라운드에서 시즌 2번째 톱10 달성을 노린다.

김성현과 이경훈은 나란히 2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2언더파 208타로 공동 34위 그룹에 위치했다.

한편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오늘만 4언더파를 추가하며 중간합계 9언더파 201타로 데이빗 스킨스(잉글랜드), 스테판 야거(독일)와 공동 1위에 위치했다.

지난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셰플러는 3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PGA 투어 3개 대회 연속 우승은 2017년 더스틴 존슨(미국) 이후 나오지 않고 있다.

33년 만에 PGA 투어 아마추어 챔피언에 올랐던 닉 던랩(미국)은 무려 7타를 줄이며 8언더파 202타로 선두와 1타 차 공동 6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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