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미(토트넘 홋스퍼)이 리그 15호골 사냥에 나선다.

토트넘은 3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홈경기에서 루턴 타운과 격돌한다.

현재 토트넘은 16승5무7패(승점 53)로 5위에 자리하고 있다. 4위 아스톤 빌라(17승5무7패, 승점 56)와는 3점 차로,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4위 탈환을 노려볼 수 있다.

3월 A매치 기간 동안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고 토트넘에 복귀한 손흥민이 소속팀에서도 득점 행진을 이어 갈 수 있을 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현재 손흥민은 리그 14골로 득점 랭킹 공동 5위에 자리하고 있는데, 이날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한다면 리그 15골 고지를 밟게 된다.

경기에 앞서 토트넘의 선발 명단이 공개했다. 손흥민과 티모 베르너, 데얀 쿨루셉스키, 제임스 메디슨이 전방에 자리하고, 파페 사르와 이브 비수마가 중원을 지킨다. 데스티니 우도기와 라두 드라구신,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가 포백을 이루며,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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