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수 요아리가 '7인의 부활'의 첫 번째 OST 주자로 출격한다.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OST Part.1 요아리의 '레츠 번 다운(Let's Burn Down)'이 30일 저녁 6시 발매된다.
앞서 김순옥 표 복수극 '7인의 부활'이 지난 29일 작년 방송된 '7인의 탈출'을 잇는 시즌2로 돌아왔다. '7인의 부활'은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력한 공조를 그린 피카 레스크 복수극이다.
요아리가 가창한 '레츠 번 다운(Let's Burn Down)'은 싸이코텐션(Psycho Tension)의 DOO가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리셋된 복수의 판에서 더욱더 강렬한 이야기로 돌아온 드라마에 걸맞게 어두운 피아노의 울림으로 잔혹한 복수의 서막을 예고한다.
또한 후렴의 웅장하고 날카로운 비트는 마침내 시작된 화끈한 복수를, 울부짖는듯한 콰이어와 신스 사운드는 처절한 주인공들의 위태로운 상황을 부각시킨다.
특히 후렴구의 보컬 리프는 마치 이 모든 복수극을 즐기 기라도 하는 듯 모든 걸 불태워버리겠다는 테마와 함께 대체할 수 없는 악인들의 캐릭터성을 여실히 드러낸다.
이에 요아리만의 보이스와 감성을 통해 프로그램의 시청 몰입도를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가 더해진다.
요아리는 지난해 SBS 마이데몬 OST '트루(TRUE)'를 비롯해 '다이스 게임(Dice Game)', '서칭 포 리즌스 와이(Searching for Reasons Why)', '리즌(Reason)' 등 다수의 OST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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