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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안타 2홈런 맹폭' LG, 18-1으로 삼성 압도
작성 : 2024년 03월 28일(목) 21:31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LG 트윈스가 장단 25안타를 몰아치며 대승을 거뒀다.

LG는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18-1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2연승을 달린 LG는 3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2연패에 빠진 삼성은 2승 1무 2패가 됐다.

LG는 선발투수 좌완 손주영이 6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선은 24안타를 퍼부으며 18득점을 뽑았다. 김현수가 5타수 3안타 3득점 2타점, 구본혁이 5타수 3안타 3타점, 문보경이 5타수 2안타 1홈런 2득점 3타점, 오스틴이 4타수 2안타 1홈런 2득점 2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삼성은 좌완 이승민이 4이닝 8피안타 1홈런 6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3회부터 LG의 타선이 불을 뿜었다. LG는 2사 2, 3루에서 김현수의 2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오스틴의 투런 포가 터지며 4-0으로 앞서나갔다.

이어 LG는 5회 3점, 6회 5점, 7회 4점을 추가하며 압도적인 화력을 자랑했다.

삼성은 9회 무사 만루에서 1점을 보태는 데 그쳤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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