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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석환, KT 신인 원상현 상대로 시즌 마수걸이 솔로포…두산, 3-1로 리드
작성 : 2024년 03월 28일(목) 19:20

양석환 / 사진=DB

[수원=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두산 베어스의 양석환이 신인 투수 원상현에게 KBO리그의 쓴맛을 보여줬다.

양석환은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KBO SOL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이승엽 감독은 정수빈(중견수)-라모스(우익수)-양의지(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양석환(1루수)-강승호(2루수)-허경민(3루수)-장승현(포수)-박준영(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강철 감독은 배정대(중견수)-천성호(2루수)-로하스(지명타자)-박병호(1루수)-강백호(우익수)-황재균(3루수)-장성우(포수)-김민혁(중견수)-김상수(유격수)를 내보냈다.

2회 초 첫 타석에서 안타를 신고한 양석환은 팀이 2-1로 앞선 3회 초 두 번째 기회를 잡았다.

여기서 양석환은 원상현의 126km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솔로 홈런을 신고했다. 평범한 뜬공인 줄 알았지만 타구가 끝까지 살아 나가며 담장을 살짝 넘어갔다. 비거리는 105m.

한편 3회 초가 진행 중인 가운데 두산이 양석환의 홈런에 힘입어 3-1로 앞서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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