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성남FC가 2024년 창단 35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30일 오후 4시 30분 하나은행 K리그2 2024 4라운드 김포FC와의 홈경기에 축구 팬과 성남시민 모두를 초대한다.
구단은 이날 성남시민, 성남시 소재 기업 직장인, 성남시 소재 학교 학생 모두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경기를 관람하는 티켓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온·오프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현장 매표소에서 확인 절차를 거쳐 경기 입장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날 구단 창단 35주년 맞이 특별 초대 손님이 방문한다.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공식 슈터'로 활약 중인 가수 김보경과 코미디언 김승혜가 탄천을 찾는다. 시축과 함께 장외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성남의 승리를 응원하고 승리 기운을 전할 예정이다.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장외 W1 게이트 앞에는 다양한 버스킹 공연과 함께 '직관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성남네컷'이 마련된다.
응원 플랜카드 만들기 부스도 운영된다. 하프타임에 플랜카드를 제작한 사람에게 '치킨플러스' 치킨 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며 농협 '안성마춤쌀', 까치둥지 사위식당과 포렉스 세트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됐다.
하프타임에는 지난 시즌, 매 경기 투지있는 모습으로 그라운드를 누빈 심동운의 은퇴식이 진행된다. 심동운은 경기 전 장외 까치라운지에서 팬 사인회를 진행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외에도 ▲블랙 룰렛 이벤트 ▲까북툰(유월)작가의 캐리커쳐 부스 ▲까치둥지 크리스버거와 데이오프 부스 ▲닭강정과 츄러스 등 다양한 푸드트럭 라인업 등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이날 선수단 역시 필승을 각오로 김포와 맞붙는다. 성남은 지난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2R 포천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영입생 후이즈의 멀티골을 필두로 3-0 대승을 거뒀다. 알리바예프의 부상 복귀, 이정협, 크리스 등 주축 공격수들의 득점을 기대하며 시즌 첫 승리를 위해 나아간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및 구단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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