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톤앤뮤직 페스티벌 2024의 2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28일 톤앤뮤직 페스티벌 2024(Tone and Music Fesival 2024, 이하 TMF 2024)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2차 라인업에 포함된 6명의 아티스트를 발표했다.
공개된 라인업에는 중독성 있는 사운드와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보여줄 다이나믹 듀오, 자신만의 짙은 색깔로 인상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I.M, 소울풀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죠지가 포함됐다.
특별히 이번 2차 라인업에는 톤앤뮤직 페스티벌 최초로 해외 아티스트 세 팀도 포함됐다. 레트로 감성과 잘 어울리는 허스키 보이스의 Fly By Midnight, 담백한 음색과 공감가는 가사로 위로를 보내는 싱어송라이터 vaultboy, 다채로운 음색이 매력적인 J-POP 아티스트 토미오카 아이가 무대에 선다.
Fly By Midnight은 올해 초 무신사 개러지에서 열린 첫 내한공연을 매진시켜 사람들을 놀라게 한 듀오 밴드다. 싱어송라이터 vaultboy 또한 첫 내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토미오카 아이의 경우 SNS에 올린 본인의 곡 'Good bye-bye' 영상이 615만 뷰를 기록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에 발표된 2차 라인업은 관객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음악을 들려준다는 점에 무게를 뒀다. 기존 페스티벌에서 자주 만날 수 있었던 인기 아티스트는 물론, 최근 국내 음악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해외 아티스트들까지 장르와 구성면에서 모두 풍성한 음악 축제를 준비했다.
TMF 2024를 기획 및 제작하고 있는 엠플엔터테인먼트는 "R&B와 소울 음악을 기반으로 페스티벌을 구성하되 여기서 확장되는 다양한 장르를 한 곳에 담고 싶었다"며 "곧 공개되는 최종 라인업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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