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메이저리그 본토 개막까지 하루 앞둔 가운데 내리는 비로 2경기가 하루 뒤로 연기됐다.
메이저리그는 29일(한국시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본토 개막을 알린다. 하지만 15경기 중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릴 밀워키 브루어스와 뉴욕 메츠,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에서 열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경기가 비 예배로 30일로 미뤄졌다.
메츠와 밀워키의 경기는 한국시각으로 29일 오전 2시 10분에 열릴 예정이었다. 가장 먼저 시작하는 개막 경기였지만, 하루 뒤로 미뤄지면서 오전 4시에 시작되는 미국 메릴랜드주 보티모어 오리올파크에서 열리는 LA에인절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이 가장 먼저 시작하는 경기가 됐다.
이미 공식 개막전은 지난 20일과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2연전이 열렸다. 해당 경기는 양 팀이 나란히 1승씩을 챙기며 끝났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김하성의 샌디에이고와 29일 오전 5시 10분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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