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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19기 영식, 옥순에 분노 "고독정식 드셨으면, 내가 가해자였어야 했는데" [TV캡처]
작성 : 2024년 03월 27일(수) 22:52

나는솔로/ 사진=SBS플러스 나는솔로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나는솔로' 영식이 옥순에 분노를 표했다.

27일 밤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나는솔로' 19기 모솔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옥순은 영식을 불러 "사과해야할 거 같아서 불렀다. 데이트가 좋았는데 제가 인터뷰에서 다른 분 이야기를 했더라. 미안하다"고 알렸다.

영식은 "내가 가해자가 됐었어야 했는데 '내가 그랬어야 했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데프콘은 "상처 받았다는 말을 돌려서 한 거 같다"고 설명했다.

영식은 "실수든 뭐든 내가 먼저 했어야 했는데"라고 덧붙였다. 옥순은 "처음부터 저만 있었는지. 말씀 안 하고 싶으면 안 해도 된다"고 말했다.

영식은 "얘기를 해도 되는데 나에 대한 호감이 여전히 있다면 조금 궁금하라고 말을 안 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영식은 옥순에게 "상철님과 대화를 하지 않았냐. 궁금한 거 이상으로 변화가 있었냐"고 물었다. 옥순은 "물론 그러게 말씀 잘하고 유쾌하면 좋기는 하다. 근데 내가 결혼을 했을 때 진지한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영식은 "상철님 보다는 그럼 나라고 알고 있어도 되냐"고 되물었다. 당황한 옥순은 "그건 확실히 말하기가 그렇다. 다른 분들이 남아있지 않냐. 마음의 확정은 잘 모르겠다가 맞다. 상철님과 영식 두면 영식님"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영식은 "근데 미리 예고하는데 나도 분탕질을 해보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는 옥순님이 꼭 고독 정식을 드셨으면 좋겠다. '내가 선택 안 하니까 아무도 없지' 이런 거 느껴봤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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