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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즈' 100억대 건물주 양세형 "부동산? 교통입지 중요" [ST현장]
작성 : 2024년 03월 27일(수) 15:28

구해줘 홈즈 기자간담회 / 사진=MBC 제공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100억대 건물주가 된 것으로 화제를 모았던 코미디언 양세형이 개인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동산 관련 포인트를 꼽았다.

27일 오후 상암 MBC에서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 5주년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정다히 PD를 비롯해 장동민, 양세형, 박나래, 김숙, 주우재, 김대호, 양세찬이 참석했다.

'홈즈' MC들 중에는 자택, 빌딩 등 부동산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들이 다수 있었다. 이에 '홈즈'를 하면서 느낀, 또는 개인적인 부동산과 관련해, 각자가 부동산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가 무엇이냐는 질문이 나왔다.

100억 빌딩 매매로 화제를 모았던 양세형은 "점점 더 현명해지시는 거 같은 게 합리적인 걸 찾으시는 거 같다. 그런 면에서 가격이 높은 곳은 교통입지가 좋은 곳이라 가장 중요하다 생각한다"라며 "요즘엔 단 5분, 10분이라도 출·퇴근 시간이 줄어들면 그곳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시간을 아껴 다른 곳에 투자하고, 그 투자로 다른 걸 생산하려 하는 거 같다. 그래서 더더욱 역세권, 버스정류장 등이 중요해지는 거 같다"라고 답했다.

이는 다른 나라와 다른 우리나라의 특징기도 하다고. 양세형은 "어떤 나라는 집 위치가 올라가면 올라 갈수록 비싸진다. 그런 케이스도 많더라. 서로 패턴이 다른 거지만, 우리나라 특징 중 하나가 '빨리빨리' 아니냐"라고 덧붙였다.

이어 박나래는 "'홈즈'를 지키며 저희끼리도 많이 얘길 하는데, 소위 말해 '주워듣는다'라고 한다. 은연 중에 얘길하는 게 '스벅세권'이라고 해서 다국적 기업이 들어가는 건 그 주변 집이 안정적이라고 얘기들 한다. 또 주변에 학교가 있으면 아이들이 6년 이상은 자라기 때문에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있겠다란 걸 들으니 인프라가 중요하단 걸 느낀다"라고 말했다.

일조량 역시 중요하다고 말한 박나래는 "채광 얘길 많이 하는데 빛이 중요한 것도 있지만 건축학적으로도 일조량이 많으면 위치적으로도 좋다는 얘기가 저희끼리도 얘길 해서 집값 형성에 도움을 준다고 생각한다"라고 포인트를 전했다.

한편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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