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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에 성발라 뜬다' 두산 29일 홈 개막전 애국가, 성시경이 부른다
작성 : 2024년 03월 27일(수) 14:19

성시경 /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두산 베어스(사장 고영섭)가 3월 2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홈 개막전 애국가 제창자로 가수 성시경을 초대한다고 27일 알렸다..

'국보급 발라더이자 '180만 구독자' 유튜버로 맹활약 중인 성시경은 앞선 1월 두산그룹 신년 음악회에서도 명품 보이스를 뽐냈다.

성시경은 4월 일본 투어에 이어 5월 봄을 대표하는 브랜드 콘서트 '축가'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신의 이름을 딴 막걸리 '경탁주'를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한편 두산은 정규시즌 2승 1패로 공동 2위에 랭크되어 있다. 지난 23일 공식 개막전서 NC에 3-4로 패했지만, 이후 2경기를 모두 쓸어 담으며 기세를 끌어올렸다. 두산은 우완 최원준을 앞세워 3연승 도전에 나선다.

상대 팀은 3연패에 빠진 KT 위즈다. KT는 토종 에이스 고영표를 선발로 내세웠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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