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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김호중, 박나래 위한 노래 일타 강사 변신
작성 : 2024년 03월 27일(수) 13:36

구해줘! 홈즈 / 사진=MBC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구해줘! 홈즈' 김호중이 박나래의 일일 스승이 된다.

28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가수 김호중과 박나래, 주우재가 신혼부부의 첫 주택살이를 위해 출격한다.

이날 방송에는 작업 공간을 갖춘 주택을 원하는 신혼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결혼 3년 차 신혼부부의 아내는 식물 디자이너로 가드닝 클래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남편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무술 감독으로 활동 중이라고 밝힌다.

주택 로망이 있는 남편을 위해 용기 내어 주택살이를 결심했다고 밝힌 의뢰인의 희망 지역은 남편 직장이 있는 파주까지 차로 30분 내외의 곳으로 작업 공간이 있는 주택을 바랐다. 또, 널찍한 거실과 마당도 원했으며, 예산은 매매가 9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가수 김호중과 박나래가 대표로 출격하며, 덕팀에서는 주우재가 대표로 출격한다. 김호중의 시그니처 손동작을 취하며 오프닝에 등장한 세 사람은 시작부터 하이텐션을 자랑한다. 이에 장동민은 "포항 호미곶에 있는 손이 김호중씨의 손이죠?"라고 농담한다.

세 사람이 찾은 곳은 파주시 탄현면으로 의뢰인 남편의 직장까지는 차로 15분, 헤이리 예술마을은 차로 3분이 소요된다고 한다. 복팀의 매물은 2019년 준공된 단독주택으로 1층 전체를 클래식 기타 제작 공방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기타를 발견한 주우재는 숨겨놓았던 기타 연주 실력과 노래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하지만, 마지막을 몸개그로 마무리한다. 이에 양세찬은 "역시 개그맨"이라며 감탄한다.

김호중은 "저는 성악 전공이지만, 김광석, 김현식 선배님의 영상을 보면서 기타를 독학했다"며 즉석에서 김광석의 '거리에서'를 부른다.

더불어 현장에서 박나래는 김호중에게 긴급 S.O.S를 요청한다. 그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트로트 가요제를 참가하게 됐다. 윤수일의 '황홀한 고백'을 부를 예정인데 어떤지 한번 들어봐 달라"고 말한다. 박나래의 노래를 들은 김호중은 "크게 망할 것 같다. 최우수상 보다는 인기상이나 아차상을 노려라"고 농담한다. 이어 김호중은 "이 곡은 기가 막힌 구간이 있다"며 원 포인트 레슨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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