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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루키 신다인, 팜스프링스와 후원 계약
작성 : 2024년 03월 27일(수) 13:24

사진=넥스트스포츠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국가대표 출신으로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루키로 활약하는 신다인(23)이 네오피에스(대표 김종원)의 골프웨어 '팜스프링스'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

팜스프링스는 26일 오전 서울 성동구 네오피에스 본사에서 KLPGA 소속 신다인과 골프웨어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국가대표 출신 신다인은 지난해 11월 열린 2024년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서 당당히 3위에 이름을 올리며 올 시즌 KLPGA 투어에 입성했다.

지난 2016년 중학교 3학년 때 주니어대회 중 메이저격인 강민구배 여자아마 선수권대회에서 선배인 박민지를 꺾고 우승하며 국가대표로 발탁됐으며, 그해 45회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우승을 신고해 아마추어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올해 신인왕과 함께 생애 첫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는 신다인은 올시즌 모든 대회에서 팜스프링스 경기복을 입고 출전한다.

팜스프링스와 함께하게 된 신다인은 "세련미와 고기능성 골프웨어를 지향하며 내셔널 브랜드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팜스프링스와 함께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디자인과 기능성 등 최상이기에 경기력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팜스프링스와 함께 올해는 신인왕과 생애 첫 우승을 거두기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며 새 시즌을 맞는 각오를 말했다.

김종원 팜스프링스 대표는 "팜스프링스는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를 지향하고 있다. 국내 골퍼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품질과 스타일을 최우선으로 만들었으며 한번 입으면 계속 찾게되는 한국을 대표하는 토종 브랜드다. 올해 K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신다인프로와 함께하기로 했고 KLPGA 투어에서 멋지게 활약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팜스프링스는 KPGA, KLPGA 선수 후원과 함께 프로골프대회 의류 협찬 등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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