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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박현경 등 KLPGA 선수 12명,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위촉
작성 : 2024년 03월 27일(수) 09:40

사진=대한적십자사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12명의 선수들이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25일 이천시에 위치한 H1 CLUB에서 이예원을 비롯한 12명의 선수를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식을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KLPGA 홍보대사는 2024년 제16대 KLPGA 홍보모델로 선정된 바 있는 ▲김민별(20, 하이트진로), ▲김재희(23, SK텔레콤), ▲박결(28, 두산건설 We’ve), ▲박현경(24, 한국토지신탁), ▲방신실(20, KB금융그룹), ▲유효주(27, 두산건설 We’ve), ▲이가영(25, NH투자증권), ▲이예원(21, KB금융그룹), ▲임희정(24, 두산건설 We’ve), ▲최예림(25, 대보건설), ▲허다빈(26, 한화큐셀), ▲황유민(21, 롯데, 이상 가나다순) 등 총 12명으로 임기는 2024년 12월 31일까지이다.

박결, 박현경, 이가영, 이예원, 임희정, 최예림은 2023년에 이어 연속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또한 2022년에 활동했던 김재희, 허다빈이 홍보대사로 재위촉됐으며, 김민별, 방신실, 유효주, 김재희, 황유민은 올해 새로이 위촉됐다.

위기가정 자립 기금 모금을 위한 '2024년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자선골프대회'에서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받은 선수들은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약속하며 이어진 자선골프대회에 참여했다.

올해 새롭게 위촉된 대한적십자사 KLPGA 홍보대사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함께 자선골프대회 등 자선행사 참여, 적십자 봉사활동 참여 등을 통해 적십자 인도주의 홍보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된다.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해 주신 KLPGA 선수 홍보대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KLPGA의 참여에 힘입어 어려운 이웃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생명을 살리는 적십자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와 KLPGA는 지난 2021년 5월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하고 기부문화 확산, 자원봉사활동, 홍보활동, 인도적 사업 협력을 통해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협력해 오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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