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인간극장' 인플루언서 김선이 전복 선글라스를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별난 여자 김선' 세 번째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날 김선은 아들과 함께 데이트를 나섰다. 트레이드마크 전복 선글라스도 함께 챙겨 나온 김선.
아들은 "처음 본다. 이게 보일까. 마음의 눈으로 보나"라고 궁금해했다. 이에 김선은 "이 구멍으로 다 보인다. 글씨 읽어볼까"라며 해 웃음을 안겼다.
김선은 '김선의 소녀감성'으로 SNS를 시작한 지 1년이다. 전복 선글라스를 쓴 영상은 900만 뷰를 넘기도.
김선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꿈만 같았다. 남이 개인 방송하는 걸 보고 나하고는 전혀 견관이 없는 이야기로 들렸다. 아들이 한다고 했을 때는 무시했다"고 멋쩍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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