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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박항서 "안정환 선수 시절 내성적, 예능 할 줄은" [TV캡처]
작성 : 2024년 03월 26일(화) 21:51

돌싱포맨 박항서 /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신발벗고 돌싱포맨' 박항서가 선수 시절의 안정환을 회상했다.

26일 밤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2002 월드컵 4강 신화 주역 박항서, 김태영, 김남일이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김남일이 선수 시절 안정환과 룸메이트였다던데 김태영 뒷담화도 했냐"고 물었다.

이에 김남일은 "많이 한다"고 농담하면서도, "안정환은 사람 뒷담화를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박항서는 "안정환이 선수 땐 정말 내성적이었다. 예능에 나갈 거라 생각도 못 했다"며 "대부분 지도자를 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내성적이라) '저래서 지도자 하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이 "그놈의 돈이"라고 농담하자 박항서는 "돈 때문은 아니"라고 답했다.

그럼에도 탁재훈이 재차 "예능 하면서 돈 때문에 바뀐 거 아니냐"고 말하자 김남일은 "사실 맞다"고 농담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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