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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원맨쇼' KCC, 정관장 꺾고 5위 자리 확보
작성 : 2024년 03월 26일(화) 21:01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부산 KCC 이지스가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를 꺾고 5위 자리를 확보했다.

KCC는 26일 오후 7시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정관장과 홈경기에서 91-88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KCC는 28승 24패로 6위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 격차를 벌리며 5위 자리를 지켜냈다. 반면 정관장은 17승 35패로 9위에 위치했다.

KCC는 이날 알리제 존슨이 36점 29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더블더블 활약과 더블어 원맨쇼를 펼쳤다. 이어 곽정훈이 16점 7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정관장은 정효근이 17점 8리바운드, 자밀 윌슨이 14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박지훈이 14점 2리바운드 6어시스트, 로버트 카터가 13점 6리바운드, 최성원이 10점 2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5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올렸지만 패했다.

KCC는 44-44로 전반을 마친 가운데 3쿼터 초반 존슨의 6득점으로 격차를 벌리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69-63으로 시작한 4쿼터에서는 정관장의 박지훈 득점과 정효근의 자유투에 당해 역전을 허용했지만, KCC는 과정훈의 3점이 림을 가르며 다시 리드를 가져왔고, 막판 존슨의 자유투 1개로 3점 차 리드 속 경기를 끝마쳤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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