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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선발 복귀' 황선홍호, 태국 원정 선발 명단 공개
작성 : 2024년 03월 26일(화) 20:19

사진=대한축구협회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4년 첫 승리를 태국 원정에서 노린다.

황선홍호는 26일(한국시각) 오후 9시 30분 태국 방콕에 우치한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 일정을 소화한다.

한국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조규성, 손흥민-이재성-이강인, 백승호-황인범, 김진수-김영권-김민재-김문환, 조현우가 출전한다.

지난 21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3차전 경기에서 황선홍호는 손흥민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전 동점골을 허용하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간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의 여파가 이어진 가운데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 만에 홈 팬들 앞에서 다시 한번 똘똘 뭉친 대표팀이었지만, 결과를 가져오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이번 경기 승점 3점을 추가해 다가올 수도 있는 '경우의 수' 위기를 떨쳐내고, 3차 예선 진출행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가고자 한다.

그리고 이강인이 선발출전한다. 직전 경기 컨디션 관리 차 벤치에서 출발했던 이강인은 직전 경기 후반전 교체 투입돼 경기 흐름을 바꿨다. 우측면을 비롯해 2선에서 왕성한 움직임을 통해 상대를 흔들며 키패스 3회를 기록했다.

다만 무승부라는 아쉬운 결과에 만족해야만 했다. 이날 손흥민과 함께 지난 아시안컵 속죄포를 쏘아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직전 경기에 비해 3자리에 변화가 생겼다. 이강인을 비롯해 최전방 자리에 조규성이 나섰고, 우측 수비수 자리에 줄곧 자리를 지켰던 설영우를 대신해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복귀한 김문환이 출전한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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