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피라미드 게임' 신슬기가 부모님의 반응에 대해 말했다.

26일 신슬기가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티빙 '피라미드게임' 종영 인터뷰를 진행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피라미드게임'은 2학년 5반 학생들의 잔혹한 서바이벌 서열 전쟁을 다룬 드라마로 신슬기는 서도아 역을 맡았다.

이날 신슬기는 극 중에서 서도아 역 아버지가 의사인 것과 실제 아버지가 의사인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신슬기는 "아빠가 어떤 소재인지 드라마인지도 시사회에 모르고 오셨다. 시사회에 초대해 드렸었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아버지 반응에 대해 "거기서도 의사 딸이냐고 물어보시더라. 재밌다고 하셨다. 저도 사실 신기한 거 같다. 아버지한테 어떤 역할인지 따로 말씀드리진 않았다. 말 백마디보다 보시는 게 더 좋으실 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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