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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결혼' 오승아 사이다 복수 시작…자체 최고 시청률 7% 돌파
작성 : 2024년 03월 26일(화) 10:59

사진=MBC 세 번째 결혼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세 번째 결혼' 오승아의 복수가 시작되고 비밀이 밝혀지며 시청률도 7%를 돌파하며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25일(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극본 서현주·연출 이재진, 강태흠·기획 장재훈·제작 MBC C&I) 104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7.0%를 기록하며 지난주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6.6%를 훌쩍 뛰어넘었다. 엔딩장면의 순간최고 시청률은 7.4%를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또한 화제성 조사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3월2주차 TV-OTT 화제성 지수에서도 드라마 부문 10위를 기록하며 TV채널과 OTT의 쟁쟁한 미니시리즈 작품들과 어깨를 겨루며, 일일드라마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TOP10 안에 들어가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다정(오승아)이 아버지 신덕수(안내상)가 죽게된 비밀이 담겨 있을 것으로 추측되는 휴대폰을 손에 넣었다. 다정의 전남편 백상철(문지후)과 희대의 악녀 강세란(오세영)은 다정 손에 휴대폰이 들어가지 않게 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으나, 왕요한(윤선우)과 함께 미리 똑같은 휴대폰을 준비한 다정은 휴대폰을 손에 넣었다.

이어지는 다음회 예고편에서는 윤보배 여사(반효정)이 다정의 아빠인 신덕수가 자신의 친아들임을 알게되면서, 또 하나의 비밀이 밝혀지며 짜릿한 사이다 전개를 예고했다.

'세 번째 결혼'은 시청률과 화제성 지수 등에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 예정된 회차에서 10회가 늘어난 132회까지 연장방송이 결정된 바, 앞으로 이어질 사이다 복수 스토리에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세 번째 결혼'은 조작의 삶을 사는 여자와 거짓을 파헤치고 응징하려고 몸부림치는 여자의 파란만장한 진실 게임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평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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