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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오정태 "행사 중 술병 날아다녀, 목숨 위협 받기도" 눈물 [텔리뷰]
작성 : 2024년 03월 26일(화) 07:00

동상이몽2/ 사진=SBS 동상이몽2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오정태가 과거 행사 중 목숨 위협을 당한 사연을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에서 오정태, 백아영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오정태는 목동에 자가를 마련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오정태는 "행사계의 염경환"이라며 "월 행사 60개 정도 하고 있다. 돌잔치, 칠순, 팔순, 결혼식, 선상, 산중, 대기업, 식당 오픈까지 하니까 많이 한다. 제가 소속사 없이 직접 뛰니까 가격을 저렴하게 해줄 수 있다. 박리다매로 가는거다. 프러포즈 행사도 간다. 단둘이 있는데도 MC를 본다"고 했다. 그러면서 "행사로 돈을 벌어서 목동에 자가를 마련했다. 죽도록 일만했다"고 알렸다.

오정태는 행사를 뛰면서 목숨을 위협받은 기억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술자리 행사가 많다보니 자기들끼리 싸우다 맥주병 날리고 파편 튀기고 그럴때가 많다. 어느날은 '맥주 빨리 먹기 대회' 했는데 CCTV를 봤더니 그 게임에 불만을 가진 손님이 밖에서 칼을 들고 나를 기다리더라. 웨이터들이 지금 나가면 큰일 난다고 해서 뒷문으로 몰래 돌아서 나가는데 문과 5m 사이에 제 차가 있었다. 차로 뛰어가는 순간이 얼마나 무섭던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에 타서 가는데 계약상 그 행사를 매일 해야했다는 거다. 그 다음날도 또 거기를 가서 할수 밖에 없어 엄청 무서워서 기억에 남는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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