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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도 눈물도 없이' 정혜선, 이소연에 "하연주와 재산 노렸냐, 아이 볼 생각 하지마" [TV캡처]
작성 : 2024년 03월 25일(월) 20:29

피도 눈물도 없이/ 사진=KBS2 피도 눈물도 없이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피도 눈물도 없이' 정혜선이 이소연을 집안에서 내쫓았다.

25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 김명애(정혜선)가 이혜원(이소연)을 집에서 내쫓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혜원을 부른 김명애는 "결판 내려고 불렀다. 배도은(하연주)이가 네 동생이면서 그 사실을 숨기냐. 발직하게 숨기면서 이 집안에 노리는 게 뭐냐. 배도은이랑 작당해서 시어머니 몰아내고 내가 죽으면 이 집 재산 둘이 다 치마폭에 휘감으려고 했냐"라고 물었다.

이혜원은 억울해하며 "절대 아니다. 말씀드리지 못한 건 정말 잘 못했다. 구차한 변명처럼 들리겠지만"이라고 답했다.

김명애는 "그 살인교사한 요물 같은 여자애 배도은 그 요물 어디다 숨겨놨냐. 어디에 빼돌렸냐"라고 되물었다.

이혜원은 "저도 찾고 있다"라고 알렸다.

그러나 김명애는 "네들 자매 때문에 우리 집안에 오물 튀게 생겼다. 아차 하면 회사 휘청 넘어갈 판국이다. 너도 책임이라는 걸 져라. 내가 긴 말 아나겠다. 지창이랑 갈라서는 건 당연하고 앞으로 아이 볼 생각은 하지 말아라"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이혜원은 "그건 절대 안 된다"라고 절규했다.

김명애는 "아이 장래 생각하면 네가 알아서 끊어내라"라고 경고한 뒤 자리를 비켰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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