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아일릿이 음악방송 1위에 이어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25일 오후 블루스퀘어에서 아이릿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현장에는 아일릿이란 이름으로 뭉친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 다섯 멤버가 참석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나 올해 목표가 있냐고 묻자, 원희는 "저희가 목표를 생각 많이 해봤는데 '마그네틱'으로 음악방송 1위가 목표 중 하나아닐까 싶다. 첫 타이틀곡이라 1위를 하게 된다면 굉장히 행복할 거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모카는 "또 다른 목표로 멤버들과 얘기한 게 있는데 신인상을 받고 싶다. 신인 때만 받을 수 있는 상이라 더욱 의미있는 상이라 생각해 큰 목표 중 하나라 생각한다"면서 포부를 전했다.

아일릿은 소속사 빌리프랩의 선배인 엔하이픈에 이어 해외에서도 활약을 보여줄 전망이다. 어떤 활동을 보여주고 싶냐는 외신 질문에, 이로하는 "얼마 전 해외 패션위크를 다녀왔을 때 해외 팬분들과 만났는데 또 만나고 싶다"라며 "그리고 '5세대 아이돌은 아일릿이다'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일릿은 이날 오후 6시 미니 1집 'SUPER REAL ME'(슈퍼 리얼 미)를 발매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