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김수현에 이어 이채민까지, 골드메달리스트 소속 배우들이 연이어 사진, 영상으로 촉발된 열애설에 휘말리는 모양새다.
24일 김수현과 김새론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김새론이 이날 새벽 SNS를 통해 올린 사진이 불을 지폈다. 김새론이 김수현과 얼굴을 맞대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고, 3분 만에 삭제했지만 온라인 등을 통해 사진이 확산되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특히나 두 사람은 과거에도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두 사람의 12살 나이 차를 비롯해 김수현의 현재 작품 활동, 김새론의 과거 이상형 발언 등이 맞물리며 김새론이 사진을 올린 이유를 두고 갖은 추측이 난무했다.
하지만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김새론과의 열애설은 사실 무근이라고 강조했다. 김수현 소속사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이다. 김새론 씨의 행동의 의도를 전혀 알 수 없다. 해당 사진으로 배우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에 대해 법률 대리인이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새론 측은 아직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하루 뒤인 25일, 김수현과 같은 소속사인 이채민도 열애설에 휘말렸다. 온라인 상에 '이채민 류다인 목격 영상' 등의 제목으로 영상이 공개된 것.
영상에는 이채민과 류다인으로 보이는 남녀가 서울 종로구 경복궁 인근 거리를 걷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여성은 남성이 건넨 재킷을 걸치고, 남성은 여성의 가방을 들어주는 모습이 있어 데이트가 아니냐는 추측이 잇따랐다.
특히 영상 속 두 남녀의 착장이 이채민, 류다인이 SNS에 올린 착장과 같은 것으로 알려지며 해당 영상은 두 사람의 열애설로 확산되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양 소속사는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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