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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타율 0.182' 최지만, 메츠 개막 로스터 탈락…트리플A서 시즌 시작
작성 : 2024년 03월 25일(월) 10:19

최지만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뉴욕 메츠의 초청선수로 시범경기에 출전 중이던 최지만이 개막 로스터 26인에 포함되지 못했다.

엠엘비닷컴(MLB.com)은 24일(한국시각) 데이비드 스턴스 메츠 야구 운영 사장의 인터뷰를 전하며 최지만이 로스터에서 탈락했다고 보도했다.

엠엘비닷컴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최지만이 옵트 아웃을 행하사지 않고 트리플A팀인 시라큐스 치프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시범경기에서 총 14경기에 출전한 최지만은 6안타 1홈런 2득점 4타점 타율 0.182 출루율 0.308 장타율 0.333의 성적을 남겼다.

최지만은 2월 2경기에서 홈런 1개를 포함해 타율 0.333 출루율 0.500 장타율 1.000의 맹타를 휘둘렀지만, 3월 타율 0.161 출루율 0.278 장타율 0.194로 침묵하며 로스터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됐다.

2016년 빅리그에 데뷔한 최지만은 8년간 525경기에 출전해 367안타 67홈런 190득점 238타점 타율 0.234 출루율 0.338 장타율 0.426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이적해 김하성과 한솥밥을 먹었지만 16경기 출전 2안타 타율 0.065에 그쳤다.

절치부심한 최지만은 메츠와 스플릿 계약을 맺고 MLB 잔류를 노렸으나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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