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범죄도시4'가 업그레이드된 액션과 비주얼을 예고했다.
영화 '범죄도시4' 측은 25일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공개된 '범죄도시4'의 메인 포스터 2종은 괴물형사 마석도부터 백창기, 장이수, 장동철까지 영화 주역들의 비주얼을 담고 있다. 먼저 마석도, 백창기 2인 포스터는 두 사람의 숨 막히는 결투를 포착해 강렬한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마석도 역의 마동석이 직접 "백창기는 마석도보다 결투 실력은 두 수 위"라고 밝힌 바, 시리즈 사상 가장 강력한 전투력을 가진 백창기에 의해 마석도가 겪게 될 위협도 궁금증을 높인다.
함께 공개된 4인 포스터 또한 각 캐릭터들의 개성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괴물형사 마석도의 한층 더 벌크업된 모습과 피칠갑을 한 채 누군가를 응시하는 백창기의 섬뜩한 눈빛, 돌아온 히든카드 장이수와 CEO의 탈을 쓴 두뇌 빌런 장동철의 모습까지, 4인 4색 매력을 선보인다.
여기에 "거침없이 싹 쓸어버린다"는 포스터 속 문구로 더욱 통쾌하고 시원해진 업그레이드된 범죄 소탕 작전까지 예고한다.
'범죄도시4'는 4월 24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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