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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사진 타격 無…'눈물의 여왕' 김지원·김수현 위기에 '14.1%"
작성 : 2024년 03월 25일(월) 09:53

눈물의 여왕 김지원 김수현 시청률 / 사진=tvN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눈물의 여왕' 김지원이 김수현의 이혼 준비 사실을 알게 됐다.

2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6회에서는 홍해인(김지원)이 백현우(김수현)가 이혼을 준비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눈물의 여왕' 6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5.2%, 최고 16.2%를 기록했고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4.1%, 최고 15.1%를 기록했다.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할 뿐만 아니라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석권했다.

또한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5.6%, 최고 6.2%를 기록했고 전국 기준 6.5%, 최고 7.1%를 기록했다. 전국 기준으로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수도권과 전국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신혼여행지였던 독일에서 눈물의 재회를 마친 백현우와 홍해인은 오직 둘만의 시간을 만끽했다. 신혼 시절 걸어뒀던 사랑의 자물쇠를 찾아보기도 하고 행운을 준다는 클로버도 사며 평범한 데이트를 즐겼다. 2년째 이어져 오던 각방 생활을 청산하고 한 침대에 마주 누워 잠들었다.

또한 치료가 어렵다고 이야기했던 독일의 암 센터에서 새로운 방법을 제안하면서 홍해인의 머릿속에 드리운 안개도 걷히는 듯했다. 백현우는 홍해인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의사를 설득했다.

백현우, 홍해인 부부가 독일에서 행복한 추억을 쌓는 동안 대한민국 퀸즈 그룹에는 거대한 폭풍이 몰아치고 있었다. 홍만대(김갑수) 회장의 비자금을 관리하던 금고지기가 횡령죄로 구속되면서 수사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심지어 홍만대의 방에서 발견된 도청기가 다름 아닌 백현우의 방과 연결되어 있어 퀸즈 가족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그러나 이는 백현우를 제거하고 퀸즈 그룹을 삼키려는 윤은성(박성훈)과 그레이스 고(김주령), 천다혜(이주빈)의 계략이었다. 특히 윤은성과 같은 보육원 출신임을 감쪽같이 속이고 현모양처 연기를 하며 퀸즈 가족의 경계를 풀 뿐만 아니라 가족 수렵 당시 멧돼지를 유인하며 위기감을 조성한 천다혜의 실체가 밝혀졌다.

백현우, 홍해인 부부가 집을 비운 틈에 몰래 백현우의 방을 뒤진 윤은성이 금고를 찾아냈고 그레이스 고가 금고 안 이혼 서류를 발견하면서 불안감은 점점 커졌다. 윤은성과 그레이스 고, 천다혜의 실체를 모르는 퀸즈 가족은 백현우의 금고 안에 있던 이혼 서류를 보고 분노했고, 이는 기어코 독일에 있는 홍해인에게까지 흘러 들어갔다.

홍해인이 사진 속 이혼 서류를 보고 패닉에 휩싸인 사이 백현우는 "행운이 필요하다"는 아내의 말에 시장에 있던 네잎클로버를 한가득 사서 달려가고 있었다. 자신에게 어떤 위험이 닥쳤는지도 모른 채 백현우는 환한 미소를 띠며 아내에게 다가갔고 홍해인은 그런 남편을 향해 이혼 서류 사진을 내밀며 충격을 안겼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 24일 새벽 돌연 자신의 SNS에 김수현과 얼굴을 맞댄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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