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황찬성의 첫 일본 드라마 주연작 ‘준킷사인연(純喫茶イニョン)’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30일 공개되는 ‘준킷사인연’은 후지테레비TWO와 히카리TV의 네 번째 공동제작 드라마로 상가 변두리에 있는 복고풍 카페를 배경으로 한국인 사장 ‘시우’와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물이다.
이번 작품에는 일본의 유명 배우 이시카와 렌과 미즈하시 켄지가 주인공 ‘시우(황찬성 분)’의 카페를 찾아오는 단골 손님으로 출연을 확정해 큰 화제를 모았다.
극중 ‘무코사카 미미’ 역을 맡은 이시카와 렌은 후지TV 드라마 ‘사일런트(Silent)’를 비롯해 수많은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으며, 잡지 ‘캔캠(CanCam)’의 전속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미즈하시 켄지는 단골 손님인 ‘히다카 준페이’ 역을 맡았다. 그는 1996년 영화 ‘33 1/3 rpm’에 주연으로 데뷔한 후 일본 최초로 아카데미 시각효과상을 수상한 영화 ‘고질라-1.0’, 드라마 ‘물속의 8월’과 ‘기억’ 등에 출연한 베테랑 배우다.
이 외에도 다나카 미레이, 료타 미우라, 하마오 노리타카, 혼다 쿄야, 유이 료코가 합류해 저마다 숨겨진 사연을 들려준다.
예고편과 스틸컷도 ‘준킷사인연’ 공식 웹사이트(inyeon.jp)에서 함께 공개됐다.
한편 황찬성은 오는 4월 싱글 앨범 '인투 더 파이어(Into the Fire)'를 일본 소속사인 에이벡스(Avex)와 함께 발매하고 도쿄, 나고야, 오사카에서 발매 기념 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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