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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와 경쟁' KT, 4강 PO 실낱 희망…SK는 삼성 꺾고 3연패 탈출
작성 : 2024년 03월 23일(토) 22:17

사진=KBL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수원 KT 소닉붐이 4강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 희망을 이어갔다.

KT는 23일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 홈경기에서 85-8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KT는 32승 19패로 3위 자리를 유지했다. 2위 창원 LG 세이커스(34승 17패)와 2게임 차로 격차를 다시 좁히며 4강 플레이오프 직행 희망을 유지했다.

KBL(프로농구)의 정규리그 1,2위는 6강 플레이오프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4강 플레오프로 향한다. 정규리그 종료까지 3경기 남은 가운데 KT는 LG를 추격해 순위를 뒤집겠다는 각오다.

현재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원주 DB 프로미가 4강 플레오프행을 한 장 거머쥐었고, LG와 KT가 남은 한 장을 두고 경쟁 중이다.

이날 KT는 패리스 배스가 24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더블더블 활약을 펼치며 팀 공격을 책임졌다. 하윤기가 21점 3리바운드, 허훈이 16점 1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반면, 가스공사는 이미 플레이오프행을 탈락한 가운데 7위 자리를 유지했으나, 8위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의 게임 차이를 벌리지 못하며 1게임 차가 됐다.

가스공사는 앤드류 니콜슨이 24점 10리바운드, 신승민이 20점 4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패했다.

KT는 전반을 45-47로 뒤처진 상황에서 시작했다. 3쿼터 시작과 함께 최창진의 자유투와 하윤기의 득점으로 스코어를 뒤집었고, 문성곤의 3점슛까지 꽃히며 분위기를 잡았다. 이어 허훈의 자유투, 하윤기의 연속점으로 55-47까지 격차를 벌렸다.

이에 가스공사는 양준우의 3점슛과 니콜슨의 5득점으로 단숨에 균형을 맞췄지만, KT는 다시 허훈의 3점슛으로 기세를 유지하며 60-59, 1점 리드를 잡았다.

마지막 4쿼터 팽팽한 흐름 속 쿼터 초반 허훈이 3점슛과 득점으로 다시 기세를 끌어올렸고, 마지막까지 가스공사가 추격을 시도했지만 종료 5초전 하윤기의 득점포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사진=KBL


같은날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서울 SK 나이츠가 서울 삼성 썬더스를 84-75로 격파했다. 지난 16일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전부터 3연패를 당했던 SK는 이날 이를 끊어내고 4경기 만에 홈에서 승전보를 울렸다.

SK는 주포 자밀 워니가 30점 15리바운드 6어시스트, 김선형이 15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형빈이 10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따.

같은 시각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는 정관장이 우승팀 DB를 96-68로 꺾었다.

선두 DB는 이날 김종규, 강상재 등 일부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하며 포스트시즌을 대비했고, 정관장은 이날 승리로 8위 소노와의 격차를 1.5게임으로 좁혔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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