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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양현석, 작년 연봉 20억7천만원 '엔터 최고 연봉자'…뒤이어 JYP 박진영
작성 : 2024년 03월 23일(토) 18:43

YG엔터 양현석 JYP엔터 박진영/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가 지난해 20억7200만원 보수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양현석 총괄은 지난해 급여 11억8300만원에 상여 8억8900만원을 받아 총 20억7200만원을 수령했다.

양현석은 앞서 버닝썬 게이트와 성접대, 원정도박, 마약 수사 개입 등으로 대표직에서 물러났다가 2022년 공식 복귀한 바 있다. 2022년 연봉으로 16억 9000만 원을 받았다. 양현석은 급여로 10억 7500만 원을, 상여로 6억을 받았다.

YG는 성과급에 대해서 "총괄프로듀서로서 아티스트 발굴 및 육성에 기여한 점과 주요 목표를 달성함에 따라 지급했다"고 기준을 밝혔다.

연봉 2위는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JYP Ent.) CCO(창의성총괄책임자)다. 지난해 JYP로부터 총 20억3996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 5억3996만원, 상여 15억원이다. 박진영은 2022년 보수로 23억5656만원을 수령한 바 있다.

JYP는 "(박 총괄이) 글로벌 신인 프로젝트, 글로벌 프로듀싱, 환경 성과 등 회사의 경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리더십을 발휘한 점 등을 토대로 평가보상위원회에서 의결해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3위 하이브 박지원 하이브 대표는 지난해 급여 9억1600만원, 상여 6억원을 받아 총 15억20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SM엔터테인먼트의 이성수 전 대표는 10억1500만원, 올해 대표직에 다시 오른 탁영준 공동대표가 8억9700만원을 받았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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