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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청신호' KBO리그 개막전 5개 구장 전석 매진…10만3841명 운집
작성 : 2024년 03월 23일(토) 14:49

사진=팽현준 기자

[잠실=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KBO리그가 시즌 개막전부터 꿈의 900만 관중을 향한 행진을 시작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3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전 입장권이 전석 매진됐다고 알렸다.

구장별로는 잠실구장에 2만3750명, 인천 SSG랜더스필드에 2만3000명,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2만500명, 수원 케이티위즈파크 1만8700명, 창원 NC파크 1만7901명이 입장해 총 10만3851명이 야구장을 찾았다.

2023시즌에 이어 2년 연속 개막전 매진이다. 이는 10개 구단 체제 이후 역대 최초의 기록이다.

한편 KBO리그는 오늘 개막전을 시작으로 페넌트레이스 720경기 대장정의 막을 연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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