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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복귀전' 류현진, 초구는 141km 직구…1회 무실점
작성 : 2024년 03월 23일(토) 14:09

류현진 / 사진=팽현준 기자

[잠실=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금의환향한 류현진이 성공적으로 1회를 마무리했다.

류현진은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개막전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했다.

무려 12년 만에 KBO리그 복귀다. 류현진은 2012시즌 종료 후 MLB로 진출한 뒤 78승 48패를 기록한 뒤 한국에 복귀했다.

류현진이 던진 초구는 패스트볼이었다. 류현진은 선두타자 박해민에게 141km 패스트볼을 볼로 구사했다. 이어 4구 연속 패스트볼을 던진 류현진은 유격수 땅볼로 박해민을 잡아냈다.

홍창기와 김현수에게도 모두 직구만 구사해 아웃을 만들었다. 류현진은 홍창기를 2구 만에 유격수 땅볼, 김현수를 2구 만에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1회 총 9구를 던진 류현진은 스트라이크 8개, 볼 1개를 기록했다. 최고 구속은 145km였다.

한편 1회까지 양 팀은 0-0으로 팽팽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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