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나혼산' 박서함이 짱구, 디지몬 캐릭터 씰을 모은다고 알렸다.

22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박서함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서함은 짱구 스티커 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서함은 "띠부띠부 씰을 모으게 된 계기는 어릴 때 감정이 북받치더라"라며 디지몬, 짱구 씰에 대해 언급했다.

키가 공감하자 박서함은 "옛날에 대단했던 선배님이 10년 만에 컴백하는 느낌이다. 캐릭터를 정말 좋아한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제가 한 번은 바닥에 닭가슴살 소스를 떨어뜨린 적이 있다. 가리기 위해 띠부띠부 씰을 붙였는데 뗐는데 소스가 없더라"라며 "요새는 청소 도구 중에 하나다"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를 들은 무지개 회원들은 "아까는 존경하는 대선배라고 하지 않았냐. 왜 갑자기 청소도구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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