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검찰, '전청조 공범 의혹' 남현희 경찰에 재수사 요청
작성 : 2024년 03월 22일(금) 22:07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검찰이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에 대한 재수사를 경찰에 요청했다.

서울동부지검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 사기 등 혐의로 고소당한 남현희에 대해 추가 수사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 경찰에 재수사를 요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남현희는 전 연인인 전청조 씨의 투자 사기 공범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수사를 받았다. 남현희 측은 전청조의 범행에 대해 몰랐다며 혐의를 부인했고,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4일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피해자들이 이의신청을 하면서 검찰이 사건을 넘겨받아 검토해왔고, 경찰에 재수사를 요청하면서 다시 송파경찰서에서 남현희에 혐의에 대해 수사하게 됐다.

한편 전청조는 재벌 3세를 사칭하며 투자자들을 속이고 30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