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모녀가 아이 양육으로 갈등을 빚었다.
22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할머니에게 폭력적인 행동을 보이는 금쪽이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금쪽이의 엄마는 할머니에게 폭력적인 행동을 보이는 아들을 보고 냉담하게 하는 엄마에게 불만을 표했다. 금쪽이의 할머니는 엄마에게 "혼내도 보고 말로도 해도 말을 안 듣는다"며 폭력성을 말했다.
이에 금쪽이의 엄마는 "나는 엄마가 조금 기분은 금방 풀면 좋겠다. 속이 상하는 건 안다. 엄마는 뒤끝이 오래간다"라고 불만을 말했다.
그러면서 "엄마가 애 붙잡고 짜증 내지 말고 공부방 보내라. 그럼 엄마가 벅찬 거 아니냐. 내가 해준 밥과 반찬 잘 먹이고 웃으면서 사랑 주고. 엄마가 못하는 걸 하려고 노력하지 말아라"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금쪽이의 할머니는 서운한 마음에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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